갤럭시s에서 핸드폰 기능을 빼서 MP3로 출시된 '갤럭시터치' ( 기기명 YP-MB2 ) , 7인치임에도 불구하고 믿기지 않는 무게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 탭' ( 별명 S패드 ) 그리고 갤럭시 라인의 중심인 '갤럭시S'까지..
마치 애플의 아이팟터치 - 아이폰 - 아이패드 라인과도 같다.
( 후에 생각 난것인데 노트북 시장도 포함될 수 있을 것 같다. 애플의 맥북이나 삼성의 노트북도 대단하니까..)
아래 내용은 삼성이 공식 발표한 내용이 아닙니다.
아직 확실히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아래는 다나와에 나와있는 갤럭시터치 MB2 모델의 사양입니다.
이번에는 갤럭시탭의 사양입니다. 자료는 에누리닷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애플의 라인업이 비단 제품만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애플의 장점이자 단점인 아이튠즈가 이런 라인업의 핵심이 아닐까?
( 아마 아이튠즈의 단점이라면 그 폐쇄성과 Windows 에서 엄청 느린 환경과 버그가 난무하는 것 )
미국에서는 어린아이에게 mp3 로 아이팟을, 좀 커서는 아이폰,아이패드를 성인이 되면 아이맥,맥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제법 된다고 한다.
이 현상은 두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1. 제품이 상당히 간편하고 익숙해져 다른 제품보다 선호함.
2. 사용하고 있는 자료,설정을 그대로 옮겨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그 백업의 편리성에 푹빠짐.
아이튠즈가 자랑하는 동기화
사용하는 환경을 그대로 옮겨서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특히 얼리어답터 같이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절실하겠지만..
( 컴퓨터에서도 노턴 고스트가 편함을 아시는 분은 계속 쓴다.
여기서 바로 삼성이 아이튠즈가 필요한 이유가 나온다.
저 3개의 갤럭시 제품군은 전부 안드로이드를 OS 로 채용한 기기들이다.
그러니까 서로 호환이 된다는 소리다.
그런데 저 3개의 제품이 아이튠즈 같이 서로 동기화가 불가능 하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같은 안드로이드인데 어플은 고사하고 각종 어플 셋팅까지 일일이 해야한다면 기기를 사용하면서 계속 아이튠즈가 떠오를 것이다.
실제로 삼성에서는 갤럭시S에 사용되는 삼성KIES 라는 아이튠즈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파일 전송해주는 매개체에 불과해 보인다.
어플이나 시스템 환경을 변경시키는 기능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삼성 kies 프로그램의 특징
또 무겁기로 정평이 나있는 아이튠즈와 같이 ( Mac 과 사양이 같아도 윈도우에서 엄청 느린 걸 보면 뭔가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