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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은 야심차게 준비한 갤럭시S가 아이폰4의 안테나 게이트에 힘입어 해외에서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 AT&T 에서는 Captivate ,T 모바일에서는 Vibrant ,버라이즌에서는 fascinate )으로 각각 팔리고 있고 
PCworld 에서도 판매량 5~6위를 달리고있다.


최근 포춘지에서도 갤럭시S는 GPS문제를 제외하면 믿을 수 없는폰이라말하며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 포춘지 원본기사 : http://tech.fortune.cnn.com/2010/07/18/samsung-galaxy-s-review-t-mobile-vibrant-and-att-captivate/ )
이렇듯이 갤럭시S는 최근 삼성이 부진하던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자가 되고있다.

이런 삼성이 갤럭시S의 파워에 힘입어 애플과 비슷하게 갤럭시 라인을 만들었다.
갤럭시s에서 핸드폰 기능을 빼서 MP3로 출시된 '갤럭시터치' ( 기기명 YP-MB2 ) , 7인치임에도 불구하고 믿기지 않는 무게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 탭' ( 별명 S패드 ) 그리고 갤럭시 라인의 중심인 '갤럭시S'까지..
마치 애플의 아이팟터치 - 아이폰 - 아이패드 라인과도 같다.
( 후에 생각 난것인데 노트북 시장도 포함될 수 있을 것 같다. 애플의 맥북이나 삼성의 노트북도 대단하니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애플의 라인업이 비단 제품만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애플의 장점이자 단점인 아이튠즈가 이런 라인업의 핵심이 아닐까?
( 아마 아이튠즈의 단점이라면 그 폐쇄성과 Windows 에서 엄청 느린 환경과 버그가 난무하는 것 )

미국에서는 어린아이에게 mp3 로 아이팟을, 좀 커서는 아이폰,아이패드를 성인이 되면 아이맥,맥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제법 된다고 한다. 
이 현상은 두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1. 제품이 상당히 간편하고 익숙해져 다른 제품보다 선호함.
2. 사용하고 있는 자료,설정을 그대로 옮겨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그 백업의 편리성에 푹빠짐.

아이튠즈가 자랑하는 동기화

사용하는 환경을 그대로 옮겨서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특히 얼리어답터 같이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절실하겠지만..
( 컴퓨터에서도 노턴 고스트가 편함을 아시는 분은 계속 쓴다.

여기서 바로 삼성이 아이튠즈가 필요한 이유가 나온다.
저 3개의 갤럭시 제품군은 전부 안드로이드를 OS 로 채용한 기기들이다.
그러니까 서로 호환이 된다는 소리다.

그런데 저 3개의 제품이 아이튠즈 같이 서로 동기화가 불가능 하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같은 안드로이드인데 어플은 고사하고 각종 어플 셋팅까지 일일이 해야한다면 기기를 사용하면서 계속 아이튠즈가 떠오를 것이다.

실제로 삼성에서는 갤럭시S에 사용되는 삼성KIES 라는 아이튠즈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파일 전송해주는 매개체에 불과해 보인다.
어플이나 시스템 환경을 변경시키는 기능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삼성 kies 프로그램의 특징

또 무겁기로 정평이 나있는 아이튠즈와 같이 ( Mac 과 사양이 같아도 윈도우에서 엄청 느린 걸 보면 뭔가 있는 것 같다. ) 
양대산맥을 이룰만큼 프로그램의 수준이 낮은 삼성 KIES 프로그램.. 
( KIES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카이님의 포스팅 http://khaiyang.com/1117 에서 잘 지적되어 있습니다.)

아이튠즈 만큼, 혹은 그이상 버그가 많다.

삼성이 저 갤럭시 제품군을 기반으로 애플 같은 입지를 굳히려면 지금부터라도 아이튠즈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야한다.
지금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어린 아이 수준이다. 아직 HTC 조차 따라잡지 못했다. ( 갤럭시S 가 따라잡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아이폰의 대항마가 많이 존재한다. HTC의 Evo 모토로라의 드로이드X 같은 막강한 기기들 말이다.

이런 기기들 사이에서 삼성이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려면 저런 한방이 필요하다.
어쩌면 HTC와 모토로라 같은 스마트폰에서 이름좀 날리는 기업은 벌써 준비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 편리함을 알기 때문에.. 

내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건 안드로이드가 오픈 소스인 만큼 제조사의 힘만 있다면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얼마든지 생산해낼 수 있고 그게 안드로이드의 매력이니 아이튠즈와 같은 강력한 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성.. 아직 스마트폰에서는 별로 이름 날리지 못했지만 갤럭시S가 상당히 호평이 좋다.
프로요 업데이트도 삼성이 여태까지 한 짓을 생각하면 빠르게 해주는 편이고 버그 픽스 또한 발빠르게 했다.
누가보면 삼성 아닌줄 알겠다.
삼성이 프로요 카드와 가격을 적절히 채찍질 하고 다루면 국내에서만 200만대 가능하리라 본다.
물론 내 생각이다.
하지만 삼성이 아이폰처럼 갤럭시S로 1년간 먹고 살 게 아니라면.. 저 라인을 계속 유지하고 발전 시킬 거라면
삼성에게는 아이튠즈와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참고로 이글은 7월에 작성되어 간혹 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 애플이 콘퍼런스를 개최한 이유



애플이 한국 시각으로 7월 17일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아이폰4가 안테나 수신불량, 근접센서 불량 같은 문제들이 속속 발견되어 그에대한 설명을 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특히 컨슈머리포트가 아이폰4의 구매를 경계하고 늦추라고 하면서 애플의 주식이
요동을 쳤고 미국에는 갑자기 언론에서 리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려고 만든 자리인 듯 합니다.

■ 7월 17일 애플 프레스 콘퍼런스 사진 + 설명





한번 눌러주시구 봐주세요~!
최근 아이폰4에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재치있는 대답인듯


아이폰4가 여태 300만대 팔렸다고하네요.
역시 대단합니다.

iPhone 4가 채용한 안테나 문제 때문에 22일 동안 '안테나 게이트' 문제를 만났다고 말했다.
22일 동안 검토한 결과 이는 iPhone만의 문제는 아니고, 노키아, 모토롤러, 다른 폰들에게도 있는 문제인 것을 발견했다.

아래는 애플이 말하는 다른 폰에도 일어나는 수신율문제..

7

애플은 1억 달러를 들여 최신식 17개 무향실 테스트 설비를 만들었고,
18명의 PhD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신율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을
고칠거라네요.


아이폰4 사용자중 0.55 % 의 사용자만이
안테나 혹은 수신문제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AT&T로 돌아오는 초기 불량의 경우
아이폰3gs 가 6% 아이폰4가 1.7% 이라고 합니다.

iOS4 의 4.01 버전이 어제 공개되었는데요
안테나 표시 문제가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아이폰4의 리콜 의혹을 제기하게 만든
컨슈머 리포트 중 한 문장입니다.
"범퍼가 수신강도 문제를 해결한다."

통화중 끊어지는 현상은 1% 미만이지만
애플에게는 이 수치도 큰 숫자여서 9월 30일까지
iPhone 4를 구입한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된다고 말했다.

범퍼를 이미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모든 금액을 환불해준답니다.

근접 센서 문제는 다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해결한답니다.

아이폰4의 화이트 버전은 7월 말부터 배송된다네요.



가장 짜증나는 7월 30일 출시국 명단.. ㅠㅠ
분명 아이폰4 발표때 7월 발표로 한국포함 18개국이었는데
이번에 한국을 제외한 17개국에만 7월 30일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물건너 간거죠.




■ 한국이 빠진 이유? 10월부터 수신율 문제 해결될 듯


아마 한국이 7월 출시에 빠진 이유는 KT 고위 간부만 알겠고.. 몇가지로 추측은 해볼수있습니다.


1. KT가 개선된 제품을 원한다. (9월30일까지 범퍼 무료제공이므로 10월부터 수신율 문제 해결될 듯)

2. 정말 SK와 협상중이라 KT와 계약 내용을 수정하거나 동시출시 등 통신사 상황.. 

3. KT 에서 애플에 나랏글 개발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 얼마전에 표현명 KT 사장님께서 직접 트윗에 올리셨습니다.
        " 애플에게 공식 요청 했으니 성과가 있을 것이다.. "  

저도 나름 아이폰4로 옮길까 고민하던 차에 또 늦춰져버렸네요 ;; 정말 아이패드 기다리는게 더 낫겠어요..
같이 출시하려 하는지 뭔지 저는 고위 간부가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9월30일까지 범퍼를 무상제공 하는 것을 보면 10월에 풀리는 물량부터는 해결되었다는 말인데 애플이
1억 달러를 들인 성과가 나타날 것인지 궁금합니다.
- 위의 사진들은 인가젯 포스팅에서 퍼왔습니다.. -



잘 보셨으면 아래의 추천버튼 한번 눌러주세요~!











9to5Mac은 애플이 차세대 iPad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9to5Mac은 개발자 SDK 문서들에서 증거를 발견했는데, 위 이미지들에서 보는 것처럼 iOS 4 폴더 시스템에 "@2X"로 표기된 아이콘들을 볼 수 있다. 2X는 그래픽이 2배의 해상도를 가졌고, 이는 2배 해상도를 제공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더 명확하게 보인다.
이 문서들에 의하면, 애플은 iPhone 3G, 3GS, iPhone 4를 위한 유니버셜 어플리케이션들에 "@2X"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니버설 어플리케이션은 iPad의 2 버전들 (하나는 기존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iPad용 고해상도 버전)을 위한 것도 나타났다. 위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MyIcon~ipad.png"는 기존 iPad을 말하고, "MyIcon@2X~ipad.png"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고해상도 iPad을 뜻한다.
2 종류의 디스플레이들을 채용한 iPhone들을 위해 2 세트의 아이콘들이 있는 것처럼, 2 종류의 디스플레이들을 채용한 iPad들을 위해 2 세트의 아이콘들이 있다. 따라서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차세대 iPad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출처 : 클리앙


잡스가 단단히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빠졌나봅니다.
차세대 아이패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 처럼 300ppi 이상 되려면 현 액정 크기에서 해상도는 2048*1536정도 되어야 하는데 이는 Full HD를 넘는 것은 물론 메모리 ,CPU , 시스템버스 등 엄청난 부하가 일어날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패드의 액정크기가 7인치가 될 것이라고 추측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번에 아이패드의 차기작은 소형화 될 것이라는 루머 기사가 떠서 신빙성이 약간 있기도 하고요..
또 아이패드가 7인치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게 되면, 1600*1200 정도에 ppi가 285 정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가까워 진다고 합니다.
아이패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면 정말 엄청난 웹서핑과 독서가 가능하겠네요..
잡스가 넷북이 망할 거라는 이유가 이런건가요? .. 기대됩니다. 내년이 ^^;

                                               (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

제목이  S7 을 까게 되는 것 같네요.. ^^;; 사실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S7 을 보면 S 패드의 미래가 보입니다. 
기사를 보면 S7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회전할 수 있는 7인치형 LCD 액정을 탑재한 신제품은 저전력 구조로 설계되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9시간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영상도 연속 7시간 재생할 수 있다. 노트북처럼 펴서 사용하거나 모니터를 돌리고 접는 타블렛 형태로도 사용하며, 799g의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을 적용해 이동 중에 사용하기 좋다. 액정을 돌려 접을 때 터치 펜이나 손가락을 이용한 터치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여기서, S7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 태클을 걸만 한 것이 있습니다.

저전력, 7인치, 터치스크린 다 좋습니다. 빌립 배터리 하나는 대박이지요.
그러나, 액정을 돌려 타블릿 형태로 사용할수 있고 799g 이 슬림하다고 나옵니다.

아이패드의 무게는 약 680g S7의 무게는 799g

약 110 g 차이입니다. 아이패드 사용기에 의하면 약간 묵직한 느낌이 있다고 하시지요.
S7을 사용한 저로서 저무게는 타블렛으로 쓰지 말라는 무게입니다.

S7이 타블렛으로 쓰기 힘든 이유입니다

 1. 윈도우XP의 특성상 작은 화면으로 터치하기 힘들다.
 2. 더군다나 터치팬 또한 들고 다녀야 한다. ( 누가 넷북 쓰면서 터치펜 들고다닙니까. )
 3. 무게가 무겁다. ( 제가 약해서 그런가요? 10분 들고있으면 아령 운동한 느낌입니다. ) 
 
아 혹시 이런 반박이 있을 수 있군요.
S7 에는 어도비 Air 를 기반으로 한 애드온 프로그램이 있다고. ( 애드온 맞나요? 잘 모르겠네요.)
써보시면 그 말 할 수 없습니다. S5 에도 들어있는 그 Air 프로그램은 무거움이 장난 아닙니다.
전 윈도우 복원하고 바로지웁니다. 부팅시 실행 시키면 부팅속도가 엄청 느리고, 반응 속도는 최악입니다.
사용자를 배려하려면 차라리 그 프로그램 없애고 제조 단가 낮추는게 이득입니다.

여기까지 S7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쓰면 결론은 뻔합니다.

S-패드가 어떻게 나올지, 자세한 스팩을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안드로이드 OS 를 넣는다 해도, 아이패드 만큼 혹은 불편함 없이 타블렛 용도로 사용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고도의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스티븐 잡스는 여태 나왔던 타블릿, 넷북의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낸 제품이 아이패드입니다.
처음 발표하고 나서 사람들은 모두 커진 아이팟터치라고 비난했지만, 지금은 200만대 정도가 팔린 것으로압니다.
그 사용기 대부분은 쉽고, 편하고, 바로바로 접속할 수 있다는 겁니다

빌립도, 어느정도 커스터 마이징 하고 낸 제품이 S7 이고 타블릿을 어느정도 노렸을겁니다.
(의도는 정말 좋은 거 같네요. 타블릿과 넷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니.)
하지만 저질스러운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으로 인해, LCD 만 돌아가는 넷북이 되어버리고
동시에 단가가 올라간.. 비싸고도 작은 넷북이 되어버렸습니다

S-패드라고 다를까요? 또 마케팅으로 파실껀가요?
급하게 타블릿 내놓는다고 아이패드를 견제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차라리 내년을 목표로 잡고 아이패드 만큼 혹은 불편함이라도 없게 커스터마이징해서
나온다면, 반응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애플이 한국을 우대 해주지 않는 현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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