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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는 전반적인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부모이든 의료 전문가이든, 아이들에게 비타민 D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우리는 아이들을 위한 비타민 D의 이점, 비타민 D의 자연적인 원천, 그리고 비타민 D로 보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때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비타민 D는 무엇인가요?


비타민 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몸에서 생성되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그것은 또한 우유, 계란, 그리고 지방이 많은 생선을 포함한 특정 음식에서도 발견됩니다. 비타민 D는 튼튼한 뼈와 치아에 필수적인 두 가지 미네랄인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습니다. 그것은 또한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것을 돕고 신경학적 발달에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이 영유아들에게 주는 장점?
비타민 D는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특히 중요합니다. 비타민 D는 뼈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습니다. 그것은 치아, 근육, 그리고 신경의 발달에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비타민 D 섭취는 아기의 면역 체계에도 중요합니다.

게다가, 연구는 비타민 D가 제1형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그리고 특정 암을 포함한 특정 질병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비타민 D는 아기가 모유에서 칼슘과 인을 흡수하는 것을 돕기 때문에 임신과 수유 기간 동안 여성들에게도 중요합니다.


비타민 D는 성장과 발달에 큰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필수적입니다. 그것은 뼈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습니다. 비타민 D는 또한 몸이 마그네슘, 아연, 그리고 철과 같은 다른 미네랄을 흡수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미네랄들은 적절한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입니다.

비타민 D는 또한 신경계의 발달에 역할을 합니다. 그것은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도록 돕고 적절한 뇌 기능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게다가, 연구는 비타민 D가 자폐증, ADHD, 그리고 학습 장애와 같은 특정 신경학적 장애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비타민 D와 면역에 대한 그것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비타민 D는 건강한 면역 체계의 발달과 유지에 중요합니다. 비타민 D는 몸이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을 돕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비타민 D 섭취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특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비타민 D는 또한 아기가 감염을 물리치도록 돕기 때문에 아기의 면역 체계의 발달에 중요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특정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적절한 비타민 D 섭취는 건강한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비타민 D가 부족해요


비타민 D 결핍은 어린이들에게 점점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D의 결핍은 구루병, 약한 뼈, 그리고 성장과 발달의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또한 감기와 독감과 같은 특정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부적절한 햇빛 노출, 부적절한 식사 섭취, 그리고 특정한 의학적 조건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비타민 D 보충 없이 모유를 먹인 아이들은 비타민 D 결핍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게다가, 북부 기후에 사는 피부가 검은 어린이들과 어린이들은 비타민 D 결핍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를 언제 보충해야 하나요


비타민 D 보충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D는 태양에의 노출과 식이 공급원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어린이들은 비타민 D 보충제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절한 비타민 D 보충제 없이 모유를 먹는 어린이, 피부가 검은 어린이, 북부 기후에 사는 어린이들은 비타민 D 보충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아지방변증이나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특정한 의학적 조건을 가진 아이들은 비타민 D를 보충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비타민 D 보충제 - 종류와 용량입니다


알약, 캡슐, 액체, 그리고 방울을 포함한 몇 가지 종류의 비타민 D 보충제가 이용 가능합니다. 아이에게 비타민 D 보충제를 주기 전에 의사나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은 당신이 당신의 아이에게 적합한 종류와 복용량을 결정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3세의 어린이들은 하루에 400 IU의 비타민 D가 필요하고, 4-8세의 어린이들은 하루에 600 IU가 필요하고, 9-18세의 어린이들은 하루에 600 IU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용량은 어린이의 나이, 체중 및 의학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


비타민 D는 전반적인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중요합니다. 그것은 뼈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습니다. 그것은 또한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것을 돕고 신경학적 발달에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비타민 D 섭취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특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비타민 D는 지방이 많은 생선, 계란, 그리고 강화 우유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몸에서 생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햇빛 노출은 햇볕에 타는 것, 피부암, 그리고 조기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은 어린이들에게 점점 더 흔해지고 있으며, 일부 어린이들에게는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비타민 D 보충제를 주기 전에 의사나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은 당신이 당신의 아이에게 적합한 종류와 복용량을 결정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에게 비타민 D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은 부모들과 건강 관리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비타민 D 섭취는 적절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필수적이고, 그것은 특정한 질병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AI 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초입니다.

 

이번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서 3분기 신고 포상제 우수 신고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더보기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62조, 같은 법 시행령 제59조에 따라

개인정보에 관한 권리, 이익 침해 사실 신고의 접수, 처리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20년도 3분기 신고포상제(상담 및 신고 건) 우수 신고자로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정보관리사(CPPG) 를 준비하면서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118) 에 문의도 많이하고 신고도 해보았는데 그 덕분인 듯 하네요.

 

앞으로도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캐피탈원은 2019년 해킹으로 인해 1억 600만 명에 이르는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약 2000억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회사는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해커는 SSRF 취약점과 AWS의 메타데이터를 이용하여 해킹하였습니다.

기술적인 분석 내용이 한국에 많이 없어 자료를 작성하여 공유합니다.

 

해당 자료는 해외 자료들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Capital One 해킹 기술적 분석.pptx
0.33MB

 

 

 

저작권 관련 안내

 

1. 개인의 비상업적 사용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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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과 각종 기관(OECD, 한국은행, IMF 등)의 내용을 참고하여 재가공한 글입니다. 

 

Summary

  •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114,000명이 넘었습니다.
  • 주요 기관과 은행은 세계 경제에 성장률 예측을 하향시켰습니다.
  • 오랜 시간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중국과 관계가 깊을수록 영향이 클 것
  • 충분한 정책 여유가 있는 선진국에서는 정책 금리가 평균적으로 2020년에 약 1% 낮아질 것
  • OECD 경제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020년에 약 0.6% 포인트 하락 할 것
  • Moody's는 세계 GDP 성장률 0.3% 하향조정, OECD는 세계 GDP 성장률 0.5% 하향조정
  • OECD는 2020년 한국 GDP 성장률을 2.3%에서 2.0%로 0.3% 하향조정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은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장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110,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감염시켰습니다. WHO 데이터에 따르면 감염된 사람들 중 4,0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경제 성장률 예측치 하향 조정

OECD

이로 인해 주요 기관과 은행은 세계 경제에 대한 예측을 하향시켰습니다. 가장 최근에 하향한 곳은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입니다.

3월 보고서에서 OECD는 거의 모든 경제에 대한 2020년 성장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OECD : Global Economic Growth Slowdown
OECD Forecast Real GDP Growth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GDP 성장률은 규모면에서 가장 큰 하향을 보였습니다. OECD는 아시아 경제 대기업이 올해 4.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5.7%로 예상한 초기 성장률보다 낮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경제는 2020년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 금융 연구소

국제금융연구소(IIF)는 "잠재적인 결과의 범위는 넓으며 바이러스의 확산과 불확실한 결과에 따라 영향이 달라진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글로벌 성장은 작년 2.6%보다 훨씬 낮은 1.0%에 근접할 수 있으며,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oody's

평가 기관인 Moody's 및 OECD는 지난 며칠 동안 글로벌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Moody's는 세계경제에 대한 GDP 기대치를 2.4% 에서 2.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무디스는 "동아시아를 통한 공급망 중단으로 인한 중국의 총 수요, 전 세계 여행 및 전 세계 공장 생산량에 대한 바이러스의 영향을 평가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Bank of America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2주 전에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 예측을 2.8%로 줄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경제 및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조 활동 둔화

중국의 제조업 부문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민간 기업에 대한 설문 조사인 Caixin / Markit Manufacturing Purchasing Managers Index는 2월 중국의 공장 활동이 40.3으로 사상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 미만의 수치는 수축을 나타냅니다.

 

Manufacturing activity in major economies

이러한 중국 제조업의 둔화는 중국과 밀접한 경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그중 다수는 베트남, 싱가포르, 한국과 같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국들입니다.

서비스 수축

중국의 바이러스 확산은 소비자 지출 감소로 소매점, 식당 및 항공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서비스 산업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의 Caixin / Markit Services PMI는 2월에 26.5에 불과해 거의 15년 전에 설문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처음 50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Services activity in major economies

서비스 부문이 약화된 유일한 국가는 중국이 아닙니다. 월간 PMI 데이터를 수집하는 IHS Markit에 따르면, 세계 최대 소비자 시장인 미국의 서비스 부문도 2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IHS 마켓은 미국 서비스 수축의 원인 중 하나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고객이 주문을 하지 않아 해외로부터의 신규 사업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가 하락

세계 경제 활동의 감소는 유가를 몇 년 사이에 최저치로 낮추면서 석유 수요를 낮추었습니다. 이는 OPEC과 동맹국 간의 생산 삭감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기 전에도 유가가 최근 급락했습니다.

싱가포르 은행 DBS의 분석가들은 바이러스 발발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가 석유 시장에 대한 "두 배의 혼란"이라고 말했습니다.

 

Slump in oil prices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은 세계 최대의 원유 수입국입니다.

DBS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이탈리아와 유럽의 다른 지역에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은 특히 우려하고 있으며 OECD 국가의 수요도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른 경제 영향 예측

OECD 가 발행한 Economic Assessment에 의한 경제 영향 예측

(Coronavirus: The world economy at risk)

 

Change in GDP Growth in 2020

Base-case Senario(3.2 기준 시나리오)

  • 중국 내 단기적이지만 심각한 침체를 고려한 시나리오
  • 중국에서는 이러한 충격으로 2020년 상반기에 GDP가 약 2% 감소(기준선 대비). 완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감소를 반영하여 수입 수요가 약 6% 감소해 국내 수요가 크게 감소
  • 세계 다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중국과 국경 간 상관관계에 달려있음. 단기적으로는 일본, 한국,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다른 소규모 경제국 및 상품 수출국에서 GDP에 대한 악영향이 클 것

Broader contagion scenario(심각한 단계의 시나리오)

  •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북반구의 주요 선진국에 훨씬 더 집중적으로 확산되는 경우를 고려한 시나리오
  •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이 시나리오에서 영향을 받는 국가는 글로벌 GDP의 70% 이상을 차지
  • 현재 중국에서 시행되는 활동 제한의 범위가 다른 곳에서 완전히 재현되지는 않을 수 있으나, 많은 경제적 영향은 유사할 것. 신뢰, 상당한 불확실성 및 여행, 상업, 스포츠에 대한 제한은 소비를 위축시킬 것
  •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다른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국내 수요와 북반구 경제의 민간 소비는 2020년 2Q에 2% 감소(기준치 대비)
  • 초기의 악영향은 중국에 집중되어 있지만 2020년까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증가할 것
  • GDP 감소의 주요 부분은 수요 감소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비롯되며 높아진 불확실성의 영향은 점진적으로 누적됨
  • OECD 경제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020년에 약 0.6% 포인트 하락할 것
  • 주요 경제 및 재정 안정책에서 통화 정책 조정을 강화하는 단계는 경제 충격의 영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됨
  • 충분한 정책 여유가 있는 선진국에서는 정책 금리가 평균적으로 2020년에 약 1% 낮아질 것

2019년에 예상한 경제 성장률과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경제 성장률 예측치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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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만이 시사하는 그 무언가  (4) 2010.05.30

 

Here's to the crazy ones. The misfits. The rebels. The troublemakers. The round pegs in the square holes. 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 They're not fond of rules. And they have no respect for the status quo. You can quote them, disagree with them, glorify or vilify them. About the only thing you can't do is ignore them. Because they change things. They push the human race forward. And while some may see them as the crazy ones, we see genius. Because the people who are crazy enough to think they can change the world, are the ones who do.

 

Steve Jobs(1955-2011)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Kimberly Kirberger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서 덜 걱정했으리라.


아, 나는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들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것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괴물과 싸우는 자는 그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심연을 너무 오래 들여다볼 때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보게 된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과 악을 넘어서 中 , '경구와 막간극 146'



'선과 악(Good and Evil)'을 넘어.

이것은 적어도 '좋음과 나쁨(good and bad)' 을

넘어선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프리드리히 니체 -


1.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사랑의 감정은 바로 우리를 현재에 살도록하고, 안전한 삶에 대한 생각은 우리를

미래에 살도록 만든다는 점이다.

 안전한 삶을 위해 현재의 열정적인 감정을 교살하는 삶,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삶이 과연 행복할까?

절대 그럴 수 없다. 왜냐고? 지금은 미래로 보이는 때도 언젠가 우리에게 현재로 다가올테니까.

그렇게 우리는 이미 현재가 된 미래에서도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지금 이순간'을 포기하게 될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래에 더 큰 가치를 두느라 현재를 부정하는 삶이 이르게 되는 종착역은 바로 죽음이다.

이것은 유한한 삶의 진실이다.

 그러니 현재 누려야 할 행복과 기쁨을 미래로 미루지 말라 !


- 강신주의 감정수업 中 「에필로그」-


2.

 감정은 일시적인 감정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된 편견이다. 감정은 우리의 삶의 속도만큼 충분히 지속적이다.

그러니 긍정의 색채를 믿고 따르라!

 물론,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은 주변의 평가에서 자유롭고 당당해져야만 한다.

 주변 사람들은 자유로운 감정의 소유자와 당당한 인격을 무서워하는 법이다. 그건 그들 자신이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 때문이다.

 감정을 순간적이라고 저주하면서 현재를 부정하는 사람들, 그래서 현재에 살지만 과거나 미래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행동 준칙은 '선(Good)과 악(Evil)'이다.

 반면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의 목소리에 충실한 사람들이 따르는 행동 준칙은 '좋음(good)과 나쁨(bad)'이다.

'선과 악'이 대다수 공동체 구성원들이 내리는 평가 기준을 의미한다면, '좋음과 나쁨'은 다른 누구의 판단이나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 내리는 평가 기준을 의미한다.

 '좋다'고 느끼는 것을 선택하고, '나쁘다'고 느끼는 것을 거부하라!

나의 삶을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선택하고, 반대로 우울하게 만드는 것을 거부하라!


- 강신주의 감정수업 中 「에필로그」-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한정된 시간을 낭비하지마라.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이 따르는 용기를 내는것.

이미 당신의 마음과 직관은 당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알고 있다." - 스티븐 잡스 -


3.

 오만(Superbia)이란 자신에 대한 사랑 때문에 자신을 정당한 것 이상으로 느끼는 것이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결코 굴욕이 아니다. 그렇지만 사랑을 굴욕으로 생각했던 어떤 남자의 오만은 이처럼 비극적인

과장을 낳게 되었다. 그렇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려면 우리가 마지막으로 버려야만 하는 것이 바로 오만이다.

그것이 어떤 식의 오만이든지 간에 말이다.

 "너에 대해 나는 모르는 것이 없어." 오만한 사람의 내면을 이만큼 분명히 보여 주는 표어도 없을 것이다.

오만이라는 감정은 자신이 어떤 것에 대해 항상 전지전능하다는 자신감에서 싹트는 법이다. 그래서 오만은 항상 비극으로

끝나기 마련이다.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 자신의 전지전능을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오만한 사람을 파멸로 이끌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동차 사고로 죽기 쉽고, 암벽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추락사하기 쉽다. 사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우리를 배신하는 사람은 사실 우리가 가장 잘 안다고 확신하는 사람일

경우가 많다. 자동차도 암벽도 그리고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잘 알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가 자동차를, 암벽을, 그리고 어떤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사랑을 하면 우리는 그 대상을 알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랑한다'는 말의 동의어는 '알려고 한다'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제 모든 것을 알았다는 오만에 빠지는 순간, 그래서 더 이상 알 것이 없다는 오만이 생기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그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오만 때문에 우리는 순간순간 변하는 자동차의 상태를 민감하게

읽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암벽의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또 애인의 상태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복수를 당할 수 밖에.


 겸손(Humilitas)이란 인간이 자기의 무능력과 약함을 고찰하는 데서 생기는 슬픔이다.

 

 '나의 뜻대로'가 아니라 '당신 뜻대로'가 바로 사랑의 표어이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항상

자신의 무기력을 토로할 수 밖에 없다. 나의 구애를 받아줄지 거부할지가 전적으로 상대방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앞에서는 무기력하기만 하다는 자각이야 말로, 드디어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다.

 별로 돈이 안되는 가치들이 정말로 소중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어떤 사람의 삶에선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것일 수도 있는 법이다.

 겸손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배하던 해묵은 편견,허영 그리고 자만심으로 부터 자유로워진다. 자신의 무능력함과 약함을 직시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없는지를 정확히 알게된다.


 후회(Poenitentia)란 우리가 정신의 자유로운 결단으로 했다고 믿는 어떤 행위에 대한 관념을 수반하는 슬픔이다.


 자신이 모든 불행을 직접적으로 초래할 수 있는, 일종의 전지전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을 때에만 우리는

후회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렇지만 사실 모든 불운을 자기가 초래한 것이라고 믿는것. 다시말해 자신은 선택에서

절대적으로 자유로웠다고 믿는 것 만큼 거대한 착각이 어디 있겠는가.

 후회라는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유아적 태도를 벗어나야만 한다. 이것은 물론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해야 가능하다.

한마디로 타자가 자기뜻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 즉 타자의 타자성을 받아들여야 후회라는 감정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는것이다.


 겁남(Pusilanimitas)은 동료가 감히 맞서는 위험을 두려워하여 자기의 욕망을 방해당하는 그런 사람에 대해 언급된다.


 강한 자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약자는 생각을 많이 한다.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가장 불행한 일에 대한 공포. 이것이 겁이라는 감정의 정체다. 그러니까 겁이 많은 사람은 미래의 불행에 미리 젖어 현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돌보지 않게된다.

 결국 겁이라는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 자신의 욕망에 몰입하고 그것을 관철시키려는 자세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니 더 강한 욕망의 대상을 만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런 매혹적인 대상과의 우연한 마주침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움츠러들지 말고 바깥으로 자주 나가야만 한다. 




4.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 존재할까? 물론 존재한다.

그렇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은 사랑의 종류 중 하나가 아니다.

이루어 질 수 있는 사랑이 있고, 반대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오히려 사랑을 이룰 수 없는 우리 자신이 문제일 것이다.

그러니까 사랑을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때, 그것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 된다.

 사랑이 어떻게 쉬운 감정이겠는가. 하나를 잡으면 다른 하나를 놓아야 하는 법인데!

한 남자와 함께 있으려면 가족들과 친구들을 놓아야만 한다.

 그래서 약한 사람에게 사랑은 삶을 뿌리 째 뽑아버릴 수도 있는 폭풍우로 느껴지기도 한다.

두려워하는 것이 많아 이것저것 따지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고뇌와 고민은 항상 약자의 몫이다. 그렇지만 사랑 앞에서 복잡해져만 가는 생각 끝에 우리가 선택하는 것은

사랑이 가져다주는 불확실성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이기 쉽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사랑앞에서 고뇌하는 것 자체가 이미 사랑에 몸을 던지기에는 우리가 너무 약하다는 증거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까지 행복했다는 것을 어떻게 부정할 수 있겠는가.

불행히도 더이상 사랑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될 뿐.

이럴 때 우리는 상대방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된다.

"저처럼 나약하고 모자란 사람을 사랑해주어서 고맙다."라고 "지금까지 너무 행복했었다." 라고.

그래서 상대방에게 해줄 수 있는 걸 가급적이면 다 해주려고 한다.

 하룻밤의 섹스를 원한다면 기꺼이 그와 잠자리를 함께할 수도 있다. 혹은 그가 평상시 원했던 근사한 차를 사줄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행복에 대한 선물이자,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대가인 셈이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은 그래서 서글픈 감정이다.

그 어떤 이별보다도 감당하기 힘든 아픔이다.

그것은 사랑하지 않아서도, 서로가 싫어서도 아닌 나약해서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 강신주의 감정수업 中 「감사」-




안녕하세요. 사랑초입니다.

저는 경주에 사는 시민이기도 하거니와, 최근 우리나라에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예방할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그보다는 이번 지진을 보고 국민안전처와 재난문자 대응 수준을 보고 그냥 내가 만들어쓰자 라는 생각으로..


다들 기상청을 못믿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기상청 자체만큼은 나쁘지 않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 세계기상기구의 2014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예보정확도는 EU-영국에 이어 미국과 공동 3위로 평가받으며, 바로아래인 일본보다 높다고 한다. 다만 종합적 능력에 비해 태풍 예측능력은 떨어지는 걸로 집계되었다고 주장한다. - 나무위키 )

이번 경주에서의 두 차례 지진도 기상청에서는 1분 내외로 경보하였습니다.
(http://www.kma.go.kr/weather/earthquake_volcano/report.jsp?prevEqkType=a&eqkType=a&eqk=eqk_web_6_201609121945.xml&x=24&y=19)

지진 피해라는게 참 원인이 다양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른 경보를 받으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정보는 된다고 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 대한민국 기상청(KMA)에서는 지진정보서비스를 트위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KMA_earthquake)

저는 IFTTT를 사용해서 기상청의 지진정보서비스 트윗이 올라오면 

PushBullet 으로 알려주는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IFTTT 를 간단하게 말하면, 어떤 데이터를 받았을 때 액션을 취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어 위키 : https://ko.wikipedia.org/wiki/IFTTT)


사실은 SMS 나 카카오톡 혹은 텔레그램 알람으로 받고 싶은데 SMS는 한국을 지원하지 않고

카카오톡과 텔레그램은 IFTTT에서 채널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https://ifttt.com/recipes/463327-koreaearthquakealarm

제가 만든 레시피이고 혹시 사용하실 분들은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푸쉬받고 싶으시면 recipe를 직접 만드셔도 됩니다.

어렵지도 않고 채널들도 다양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대세인 스마트워치 저도 하나 써보려고 찾아봤습니다.


Fitbit Charge 제품군 , Pebble 제품군 , 삼성 갤럭시기어2 , 애플 워치 정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 선택 기준


첫째,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가?


둘째, 어플이라던가 기타 제품에 관한 서비스는 어떠한가?

(스마트 워치이기 때문에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셋째, 디자인 그리고 배터리와 성능


넷째, 가격


중요한 순서대로의 기준으로 나열했습니다.


기준에서 4개가 들어왔고 애플워치는 보다보니 제외했습니다.


Fitbit Charge 를 선택한 이유는 제가 일상 중에는 시계가 손상갈 확률이 꽤 있어서 비싼 액정이 달린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워치의 첫 구매였기 때문에 그렇게 비싸게 시작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블과 계속 고민했지만 Fitbit이 사용기도 많고 한국지사가 있어서( 페블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없는걸로 압니다.) 선택했습니다.




▶ 사이즈






우선 저는 슬레이트 색상의 S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남자임에도 손목이 얇고 평상시 시계도 38mm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사이즈에 관해서는 진짜 여자분 아니면 L 추천드리겠습니다..


손목이 얇은 편이라 S사이즈로 최대길이로 사용해야 겠다 마음먹고 샀는데 생각보다 작습니다.


아마 이부분이 애매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정말 여자분들아니면 L사시는게 맞습니다...


https://www.fitbit.com/kr/charge#app-gallery


핏빗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즈가 정확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아 물론 저는.. 그런거 모르고 샀습니다. - _;;;




기능




기능에 관해서는 저도 그냥 쓰는 기능만 쓰는지라.. 


사실 뽀대용 시계에 기능약간 추가되었다 라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저는.


우선 착용하고 자면 언제 잠들었는지 얼마나 깼는지 , 실제로 수면 시간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정확합니다. 그냥 끼고만 있으면 알아서 알아채고 낮잠까지 어떻게 오차 5분안으로 다 기록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근데 그게 다입니다. ㅋㅋㅋ 기능 자체는 매우 잘 작동합니다.


뭐 걸음수라던지 왕성한 활동 시간, 수면 시간 체크 기능 은 매우 기본적이면서 자주쓰는 기능들입니다. 아주 잘 작동합니다


다만 걸어 올라간 층수라던가, 칼로리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층수는 오락가락 하고 칼로리부분은 어떻게 측정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걸음이나 그런 부분으로 따지는거 같습니다.


푸쉬는 전화알림만 되는데 이게 웃긴게 전화왔다고 한번 진동울리고서는 진동이 안울립니다...;;;;


도 대 체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정 말 이 해 가 되 지 않 습 니 다 만 그렇습니다.


솔직히 푸쉬나 어떤 스마트한 기능을 원하신다면.. 단호히 말씀드리는데 Fitbit Charge 제품은 아닙니다.


방수는 생활방수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면 아시겠지만 뒤에 충전 단자가 그냥 대놓고 있습니다. 처음엔 불안합니다.


이거 괜히 물 묻혔다가 맛가는거 아닐까..? 오산이었습니다. 잘됩니다. 찬물로 샤워도 한번 해보았는데 멀쩡합니다.


아 그리고 가끔씩 Fitbit 어플에서 동기화 하는데 기기를 못찾을 때가 꽤 자주 발생합니다.


시계문제인지 어플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폰 사용자입니다.



디자인



위에서 서술했다싶이 저는 좀 개성있는 시계 + 스마트한 기능이 조금 있다 의 컨셉으로 구매한 것입니다.


2달 사용해봤는데 시계인지 다들 모릅니다.. 더더욱 스마트워치인지 모릅니다.


우와 시계 좋다. 까지만 알아보고 기능이 더있을거라고는 다들 상상 못하더라구요.


시계 표시되는 것도 4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고 괜찮습니다.


아 참 , Charge HR 버전이 아닌 그냥 Charge 버전은 손목 스트랩이 다릅니다.


HR버전이 정말 시계같이 되어있고 그냥 Charge 는 스트랩입니다.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그다지 별로 일거 같고 그렇게 생겼는데 의외로 편하고 풀어진 적이 없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시계와 반지 뭐 여튼 여러가지 악세사리를 굉장히 귀찮아 하고 불편해합니다.


시계도 어디 앉거나 손씻고 오거나 등등 돌아다닐 때 빼고는 빼고 다닙니다. 그냥 이런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걱정 많이 했는데 Charge 는 정말 신기하게 느낌이 안납니다.


제 성격상 솔직히 수면체크기능은 사용 안할 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불편하거든요 뭐 끼고 자면 - _;;


제가 끼고 잘 정도이니 정말 정말 예민하신 분들 제외하고는 편하게 사용하실거라 생각합니다.




A/S 후기



제가 이 글을 쓰게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만듬새 자체는 좋은데 시계 그 본체부위와 스트랩 부분이 벌어지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처음부터.


설마 했는데 두달 사용하니 벌어지더군요... 흠냐.. 제가 사실 시계를 좀 막 끼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그럴 수도있는데


일단 두 달만에 벌어진다는 거에 대해서는 흠... 


다른 사용자 분들 글을 봐도 내구성 자체는 그렇게 좋은 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저에게도 벌어짐이 생겼고 고객센터로 전화했습니다.




고객센터에 이러이러하다. 라고 말하니 묻지도 않습니다.


Fitbit 아이디로 본인 확인 후 제품이 어떤 것인지? 혹시 사셨던 영수증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러고 이메일로 양식을 보내줍니다. 



제가 2월 16일에 접수 요청을 했는데 2월 18일 오늘 방금 (오후 1시 30분 ) 에 새 제품을 받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제품은 어제 저녁에 발송했습니다


Fitbit 측에서는 제품에 대해서 죄송하고 어떤 방법으로든지 수신자 요금 부담(착불)로 제품만 보내달라고 합니다.


대박인건, 제가 보내기도 전에 Fitbit 측에서 먼저 새제품을 발송해주었습니다.


특히 스마트워치는 하루하루 데이터가 매우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을 놓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방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이렇게 깔끔하게 그것도 신품으로 교환받아본 건 처음입니다.


구매 확인도 꼭 영수증 필요없습니다. 구매한 내용만 확인되면 됩니다. (저는 제 명의로 11번가에서 구매했기에 스크린샷으로 보냈습니다.)





































중요한 내용이나 정보는 제가 임의로 삭제했습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이메일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마치며




뭔가 스마트 워치를 사고싶은데 크게 스마트한 기능이 필요없다.


깔끔했으면 좋겠고 나름 스마트워치 브랜드로서 인지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배터리 자주 충전하기 귀찮고 그냥 신경 안쓰고 차고 다니고 싶다.



Fitbit Charge 추천합니다.



혹시 위 이메일이나 이미지는 모두 Fitbit 측의 이의가 있으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강신주구? 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신주는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학사 학위를,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각각 철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7년부터 문사철(文史哲) 기획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신주는 최근 힐링캠프에 출연하고 여러가지 강의와 토크쇼에 출연하며 일반인에게 유명한 철학자이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과 거리가 먼 내가 이 책을 접하고 나서 느낀건 '꼭 다른 사람도 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었다.


살아오며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재미있었다. 볼만하다. 굉장히 좋은 책이다. 라는 생각은 해봤지만,


꼭 읽어보라 라는 마음은 처음이었다.


정신없이 살고있는 요즘에.. '나'자신에 대한 아주 깊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에..


군입대전 휴식기라고 생각하던 도중 트위터에서 자주 봐왔던 이름 '강신주'가 우연히 떠올랐고 그의 책을 바로 구매했다. 


나에게 많은 것을 던져준 책이었다. 정말로 내 '감정'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준 책이었다.


철학이라는것이 개인에게 주는 영향과 감정은 다 다를 것이다. 그것을 알게 해준책이다.


'사람은 이성의 동물이다.' 라고 대다수의 철학가들이 생각했었다. 과거에는.


하지만 현대의 많은 철학자들은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이성과는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스피노자는 다른 철학자들과 다르게 현대의 철학자들 처럼 생각했다. 그래서 이성은 감정을 자신에게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다루는 도구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지혜롭게 다루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



■ 감정수업





 "감정을 죽이는 것, 혹은 감정을 누르는 것은 불행일 수밖에 없다. 살아 있으면서 죽은 척 하는 것이 어떻게 행복이겠는가. 그러니 다시 감정을 살려내야만 한다. 이것은 삶의 본능이자 삶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유치원 다니는 꼬마들을 봐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좋다. 슬프면 슬프다. 미우면 밉다.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거나 숨기지 않는다.

 우리는 성인이 되고 여러가지 상황과 시기에 직면해 우리들의 감정을 억누르고 살고있다. 그것이 나에게 덜 피곤하게 하고 덜 지치게 하는 것임을 스스로 자각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감정들을 다 드러내지는 말자. 우리가 여행을 가고 사진을 찍는 것도 어찌보면 여행,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우리들의 감정을 살리기 위한 것들이 아니겠는가.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의 사진을 찍고, 보는 것은 우리도 그 감정을 살리기 위한 것이고 억눌렸던 감정을 살리기 위해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닐까.

                                                                                                                         - 감정수업 프롤로그 中 일부 -

 


비루함.


 비루함이란 슬픔 때문에 자기에 대해 정당한 것 이하로 느끼는 것이다.

 자신을 비하하는 감정보다 우리 삶에 더 치명적인 것도 없다. 스스로 비하하니 누구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이라는 감정은 강한 자존감 없이는 쉽게 지킬 수 있는 욕망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긍심


 자긍심은 "자기 자신과 자기의 활동 능력을 고찰하는 데서 생기는 기쁨이다."

 우리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함께 있으려고 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방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발견하는 놀라운 재주가 있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은 경탄하는 사람이기도 하니까.

 내 자신이 충분히 소중하고 매력적인 존재가 아니고서는, 어떻게 타인이 나를 사랑한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겠는가.


경탄


 다른 관념과 아무런 연결도 갖지 않는 특수한 관념, 그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다른 것과 비교 불가능한 관념을 말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실물로 본 적 없는 어떠한 것들을 보게 되는 순간 우리는 입만 바보처럼 벌리고 경탄하게 된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풍경이기 때문이다. '숭고'의 감정이 아닐까?

 항상 떠날 준비를 하라! 이것만큼 상대방이 나에게 무관심해지거나 심드렁해지지 않도록 만드는 확실한 방법도 없다. 떠날 수도 있고 머물 수도 있는 사람만이 누군가의 곁에 머물 수가 있다. "당신이 없다면 나는 살 수가 없어요!" 이것은 사랑에 빠진 사람의 레토릭이지, 결코 사실을 묘사하는 말이어서는 안된다.

 항상 상대방에 대해 자유로워라! 어떻게 대우해도 떠날 수 없는 사람에게 기쁨을 줄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

내가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한다고 상대방이 생각하는 순간, 그사람은 더 이상 나의 내면을 섬세하게 읽으려는 노력을 접을 것이고, 그만큼 나에 대한 사랑도 식을테니까 말이다.


경쟁심


 경쟁심이란 타인이 어떤 사물에 대해 욕망을 가진다고 우리가 생각할 때, 우리 내면에 생기는 동일한 사물에 대한 욕망이다.

 우정과 사랑은 모두 어떤 타인과의 만남에서 기쁨을 느끼는 감정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우리의 슬픔이 어떤 강도로 발생하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결국 우정과 사랑은 질적인 차이가 있는 감정이 아니라 양적인 차이만 있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기쁨과 슬픔을 가져다주는 타자가 무엇이냐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성일 수도,애완동물일 수도, 동성일 수도, 음악일 수도 있다. 우정이든 사랑이든 경쟁심은 반드시 개입되기 마련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욕망하는 것을 나도 욕망하는 과정을 꼭 겪을 수 밖에 없으니까.


야심


 야심이란 모든 감정을 키우며 강화하는 욕망이다. 그러므로 이 정서는 거의 정복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이 어떤 욕망에 묶여 있는 동안에는 필연적으로 야심에 동시에 묶이기 때문이다. 키케로는 이렇게 말했다. "가장 고상한 사람들도 명예욕에 지배된다. 특히 철학자들까지도 명예를 경멸해야 한다고 쓴 책에 자신의 이름을 써 넣는다."

 문제는 이런 야심이 때로는 원래 들었던 감정이나 욕망을 압도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행복한 사람은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이 순간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제3자들을 더 의식하고 있는 것이 된다. 어떻게 이런 상태를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어느 순간 야심이 그들의 사랑을 조금씩 갉아먹다가 끝내 그것을 교살해버리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아무나 감당하지 못하는 법이다. 

 나를 제대로 인정해 준 사람이 나만큼 훌륭한 사람이어야만 한다는 논리가 심리적으로 작동한다. 그렇기에 야심이 강한 사람은 너무나 취약한 영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주 위험한 것은 야심이 커질수록 너무나 다양한 감정들,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감정들이 모조리 고사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야심은, 적절히 통제해야만 한다.


사랑


 자신의 뜻보다 상대방의 뜻에 따라 사는데도 기쁨을 느낄 수 있따는 것. 이것은 오직 사랑에 빠질 때만 가능해진다. 자발적인 노예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그것은 비극이다. 한 사람은 제대로 사랑에 빠져 자신을 상대방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려고 하고, 다른 한 사람은 그저 상대방을 자기한테 걸맞는 아내인지의 여부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사랑에 빠지면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주인공이 된다. 주인공이 될 때 우리의 삶은 기쁨으로 충만할 수 밖에 없고, 조연일 때 우리의 삶은 우울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자신의 꿈과 의지를 관철시키지 못하는 조연이 행복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서로 동등한 주인공이 아닐 때, 사랑은 비틀거리게 된다. 서로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여자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만들려고 계속 노력하는데 남자는 더이상 여자를 주인공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이 순간 사랑은 위태로워진다.


대담함


 당당한 사람만이 사랑을 해야 하지만, 사랑을 하면 당당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담함.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대담함이란 동료가 맞서기 두려워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어떤 일을 하도록 자극되는 욕망이다.

사랑이 죽으면 대담함이라는 감정, 온갖 불의와 억압에도 당당할 수 있었던 가장 인간적인 감정도 맥없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사랑을 지켜라, 그러지 못하면 인간의 모든 고귀한 가치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자긍심도 무기력해질 테니까.


반감


 자신이 싫어했던 사람의 모습을 새로 만난 다른 사람에게서 다시 발견하게 되는 것은 섬뜩한 일이다. 이 경우 우리는 그 새로 만난 사람을 싫어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반감이 생기는 건 어쩔 도리가 없다. 안타까운 것은, 첫 만남에서 반감을 느꼈을지라도 그가 사실 나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내면을 갖춘 사람일 수도 있고 심지어 행복하게 만들어 줄 사람일 수도 있었다는 점이다. 이처럼 반감에 쉽게 사로잡히는 사람들은 과거 망령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행복을 모두 기대한다면, 비록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이 망령들을 쫓아내야만 하지 않을까?


박애


 자신이 가진 전부를 내어줄 수 있을 때 박애라는 감정은 그 빛을 발하게 된다.비참한 사람들보다 더 비참해지려는 결의, 그들보다 더 피곤하려는 결의 , 그들보다 더 가난해지는 결의다.

 우리 사회에서 사랑은 커플이나 가족 내부의 문제로만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사랑은 사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사랑의 원리는 소유의 원리와 달리 무소유의 원리를 토대로 한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겨울의 찬바람에 애인이 떨고 있다면, 누구나 기꺼이 추위를 무릅쓰더라도 자신의 옷을 벗어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커플 사이에도 무소유의 원칙, 사랑의 원리가 희석되고 있는 불행한 시대이다. 합리적인 것 처럼 쿨하게 더치페이를 외치고, 여자도 남자와 동등하게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 바닥에는 자기 것을 지키겠다는 강한 소유 의지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 전체 인류로 확장되는 사랑의 원리, 즉 박애의 정신이 어떻게 제대로 평가될 수 있겠는가. 상대방에게 아낌없이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어주는 것.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 시대니까.


연민


 사랑은 함께 있을 때는 기쁨을, 반대로 떨어져 있을 때는 슬픔을 가져다주는 감정이다. 이에 반해 연민은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서글픈 감정일 수 밖에 없다. 불행히도 연민은 결코 사랑으로 바뀔 수 없다. 타자의 불행을 감지했을 때 출현하는 감정이기에 연민의 밑바닥에는 다행히 자기는 그런 불행을 겪지 않았다는 것. 나아가 불행한 타자를 도울 수 있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의 고통을 함께하고 내게 웃음을 주려고 하고 내 눈물을 닦아 주려고 한다.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 일인가.이 경우 우리는 상대방이 내게 사랑이나 우정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믿게된다. 애인과 친구의 가치를 알려면 사실 오히려 내가 가장 행복할 때에 진짜 애인인지 가짜 애인인지, 혹은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그가 당신의 행복을 함께 해옵ㄱ해하고 당신의 불행을 함께 불행해하는 사람이어야만이 여러분은 자신에게 애인이나 친구가 있다고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친구들이 몰려들어 당신을 위로할 것이다. 그렇지만 돌아가는 길에 그들은 그나마 자신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게 인간이다.


탐욕


 탐욕이란 부에 대한 무절제한 욕망이자 사랑이다.

 절제력이 탐욕에서는 거의 불가능 하다.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최저생계비는 정해질 수 있지만, 최대생계빈느 정할 수 없다는 것, 이것만큼 자본주의 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욕망을 규정하는 것도 없을 것이다.

지금 눈에 보이는 것 뿐만아니라 미래의 집, 음식 그리고 미래의 연인을 모두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 어떻게 우리가 돈에 대한 탐욕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겠는가 말이다. 하지만 끝내 그 무절제함으로 인해 탐욕은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말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관심과 애정을 받기 위해 돈을 벌려고 했지만, 돈에 대한 갈망이 커질수록 우리는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 직접적인 관계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 마치 신에게 헌신하느라 가족과 이웃은 돌아보지도 않는 어느 우매한 아주머니처럼 말이다.


회한


 회한이란 희망에 어긋나게 일어난 과거 사물의 관념을 동반하는 슬픔이다.

 회한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다시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기를 소망한다. 여기서 회한의 감정이 가진 한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무기력과 비겁의 경험을 배경으로 회한은 꽃피는 법이다. 역설적으로, 회한에 빠진 사람은 이제 자신이 무기력과 비겁에서 벗어났다고 확신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가 정말로 성숙하고 강해졌다면 결코 회한의 감정이 그를 유령처럼 따라다니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결국 회한에 빠진 사람은 아직도 성숙하지 못하고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회한이라는 슬픈 감정을 떨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중에 회한이 없도록 지금 과감하게 선택하고 당당하게 실천하는 것이다.




- 강신주의 감정수업 中 발췌 및 수정 -




■ 책을 읽고나서, 그리고 6개월 만의 글과 블로그에 대해서.




 철학적인 책이다. 저자가 철학자이니 그럴수 밖에. 그러나 우리의 편견만큼 따분하지도 머리아프지도 지끈하지도 읽기도 싫은 책은 정말로 아니었다.

 많은 것을 던져준다. 돌아보게 해주고 미리 알게 해주고 이런 것이 철학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만 읽고서 복잡하고 혼잡할 지 모른다. 400 장이 넘는 책인데 이 글만 읽고서 100% 느낄 수 있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이다.

 철학책은 심오하고도 내용이 길 수 밖에 없다. 짧은 몇마디로 자신을 돌아보고 깊게 생각하고 시선을 바꾼다는게 가능하다면 철학자가 힘들 필요도 없고 창작이 어려울 이유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 글이 길다고 느낀다면 이 책과 글에는 관심도 주지 말길 바란다. 책이라는 것과 글이라는 것이 그런거 아닐까

 자신이 겪어보지 경험 못한 혹은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것인데, 그 조차 읽기 싫고 길다면 당신은 그보다 못한 사람이다. 스스로 비루해 지는 것이다.



 6개월만의 글이다. 2010년 5월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내 주소를 가졌고 수많은 글을 써왔다.

고등학생에서 이제는 대학생이 된지도 오래되었고 많은 추억이 남아있다.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까..

방문자가 50만명이 되어간다.. 하루에 몇 만의 사람이 방문한 적도 있고 지금처럼 100명도 안되는 시기도 있다.

50만명이 나의 글을 읽었다고 생각하니 어찌보면 뿌듯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4년간 써왔던 글들을 보면서 비공개로 전환한 글들도 꽤 되고 지금 생각해도 잘썼다는 글도 있다.

이제는 블로그가 수많은 사람들이 봐주는 것 보다 기록하고 공유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 정보 그리고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글 하나 쓰기에 몇 시간,며칠이 걸리는 때도 있지만 지금 같은 글 처럼 주 단위가 넘어가는 글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포스팅이 늦고 관심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더 만족감은 커졌다.

 앞으로 이 블로그는 년간 도메인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계속 유지할 거다. 마치 애완동물 같은 느낌이랄까? 뭔가 같이 살아온 느낌?

항상 어떤 일이나 생각이 복잡할 때마다 방문하고 글을 써왔던 곳이라서 그런 가보다.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그런 이유도 있겠만서도. 군입대를 앞두고 휴식기를 가지며 아마 몇 개의 글들을 더 쓰지 않을까싶다.

일도 하고 어릴 때부터 해왔던 피아노도 연주하고 독서도 많이 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그렇게 다시 나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여태까지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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